[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마크 테토가 자신의 북촌 한옥집으로 이영자를 초대했다.
23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가 색다른 주방을 찾아 북촌 한옥마을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영자에게 주방을 빌려줄 주인공은 K-라면 마니아이자 투자가, 문화 강사, 문화 칼럽리스트 마크 테토였다.
마크 테토는 자신의 한옥집을 구경시켜줬다. 대문을 열면 마음을 씻고 들어오는 길이라는 뜻의 '세심길'이 있었고, 현관에는 집의 수호신이라는 초상화가 있었다.
집 안에는 곳곳에 문화재가 전시돼 있었다. 이영자는 "무슨 갤러리 같다"며 감탄했다.
마크 테토는 곳곳에 있는 유물들도 자랑했다. 조선시대 화로, 공고상(소반), 가야시대 토기 등이었다. 또한 알 수 없는 나무상자를 꺼내온 마크 테토. 이영자는 이를 귀금속 함이라고 추측했는데 이는 조선시대 5단 도시락이었다.
이어 주방도 공개했다. 주방은 창문을 열면 한옥뷰가 펼쳐졌다. 마크 테토는 "한옥은 작품 같다. 그래서 자꾸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다"고 자랑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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