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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연습생 유지민이었다…데뷔 확정에 관심 폭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유지민이 카리나라는 이름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새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두 번째 멤버 카리나를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카리나는 올해 만 20세의 한국인 멤버로, 보컬뿐만 아니라 랩, 댄스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SM이 공개한 티저에서 카리나는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에스파 카리나 티저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카리나 티저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카리나는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SM 연습생 유지민으로, 신인 걸그룹 데뷔와 함께 합류 여부에 궁금증이 쏠렸던 멤버다.

유지민은 과거 뛰어난 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가수 태민 'WANT' 무대에 댄서로 활동했다.

데뷔 전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지인이라고 추정되는 한 지인이 한 네티즌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로 인해 논란이 된 것. 이 메시지에는 유지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회사 험담 및 선배 외모 비하 등을 한 내용이 포함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에 SM은 "유지민 양에 관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허위 및 조작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악성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려 하거나 해당 연습생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는 것은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일 뿐 아니라 인격 모독에도 해당되는 심각한 행위"라고 루머를 부인했다. 또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연습생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는 인격 모독, 악성 루머 유포 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대응하고자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냈다.

걸그룹 에스파는 11월 데뷔한다. SM이 레드벨벳 이후 약 6년 만의 신인 걸그룹이자, NCT 공개 이후 약 4년만의 신인 그룹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멤버 수 등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SM은 순차적으로 멤버를 공개하며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파(aespa)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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