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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 대국민 금융교육 확대·공익적 기능 강화 강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이 제2의 옵티머스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예탁결제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명호 사장은 자본시장에서의 공익적 기능 강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금융교육 체계로 이행한다고 밝혔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대국민 금융교육'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대국민 금융교육'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대국민 금융교육' 수행 체계를 KSD나눔재단이 통합 수행하면서 전국 금융 취약 계층 및 청소년 대상의 금융 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그동안 투자자들이 금융 상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금융 산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자기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 부분을 강조했다"라며 "기존 산업 종사자들은 그동안 자기가 수행한 업무를 돌아보고, 국민과 투자자를 위해 어떤 부분을 할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투자자들 역시 충분한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육 기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신뢰 회복 의지도 보였다.

이 사장은 "옵티머스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겠다"라며 "참여 기관들이 상호 간 자산 실제성과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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