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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존엄성 수호할 것"…'샤이닝 니키', 서비스 종료 '전액환불'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한복 의상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페이퍼게임즈의 '샤이닝니키'가 출시 일주일여만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이용자들이 게임에 사용한 금액은 전액 환불 및 결제취소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페이퍼게임즈의 '샤이닝니키'가 출시 일주일여만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사진 = 샤이닝니키]
페이퍼게임즈의 '샤이닝니키'가 출시 일주일여만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사진 = 샤이닝니키]

페이퍼게임즈는 6일 "아이템 사용 유무와 관계없이 마켓에 따라 결제취소 혹은 환불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계약내용이 다르게 이행된 경우 주문 취소 및 반품이 가능하다는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제3항'에 따른 것이다.

또 페이퍼게임즈 측은 '샤이닝 니키' 서비스 종료와 동시에 수집됐던 개인정보는 모두 파기되며 유출 없이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페이퍼게임즈는 지난 5일 공식카페를 통해 "논란을 일으킨 의상 세트 폐기 공지를 안내한 후에도 일부계정들은 여전히 중국을 모욕하는 급진적인 언론을 여러 차례 쏟아내면서 결국 우리의 마지막 한계를 넘었다"며 "중국 기업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언론과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 국가의 존엄성을 수호한다. 이에 따라 '샤이닝 니키'의 한국판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샤이닝니키는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에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6일 오후부터 게임 다운로드, 아이템 판매, 공식 SNS 운영, 공식카페 게시물 작성 등이 중단된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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