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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사건' 담당 판사, 식사 중 화장실서 쓰러져 사망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윤미향' 사건을 담당하던 부장판사가 돌연 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오후 9시 40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이모 서울 서부지법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음식점 남자화장실에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정소희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정소희 기자]

이 부장판사는 병원으로 이송되며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이 부장판사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건을 담당해왔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를 위해 부검 의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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