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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틸리 대한항공 감독 "진성태 롤 플레이어로 굿"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항공이 2라운드 출발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연승을 3경기째로 늘렸다. 순위도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오늘 정말 잘했다. 3-0 승리 경기가 나와 만족한다"고 말했다.

산틸리 감독은 "경기 집중력도 좋았고 수비와 블로킹 잘 정돈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이날 가로막기에서 현대캐피탈과 6-6으로 대등했다.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오른쪽)이 지난 25일 열린 OK금융그룹과 홈 경기 도중 코트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서브 공략도 잘 됐다. 주포 비예나(스페인)은 서브 에이스 4개를 성공했다. 팀 서브 득점에서 7-4로 현대캐피탈에 앞선 점도 승리를 이끈 원인 중 하나가 됐다.

산틸리 감독은 세트 선발 출전 선수 외에 미들 블로커 진성태를 콕 찝어 언급했다. 진성태는 이날 1세트는 코트로 나오지 않았지만 2세트는 교체로 출전했고 3세트는 선발로 뛰며 블로킹 1개를 포함해 7점으로 쏠쏠하게 활약했다.

신영석과 최민호가 뛴 현대캐피탈 센터진에 밀리지 않은 힘을 보탠 셈이다.

대한항공 센터 진성태가 지난 25일 열린 OK금융그륩과 홈 경기 도중 블로킹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조이뉴스24 /인천=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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