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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874억…해외 매출 비중 75%로 최대치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7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23억 원으로 3.6%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25억 원으로 9.2% 늘어났다.

넷마블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8609억 원, 영업이익은 1895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 중 해외 매출은 75%로 2분기 연속 최대 기록을 이어갔다. 해외 매출은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일곱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를 중심으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쿠키잼' 등이 꾸준하게 실적을 견인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사진 = 넷마블]
넷마블 세븐나이츠 [사진 =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 온라인게임으로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권(IP)인 PC 온라인 RPG 'A3’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국내에는 지난 3월 출시해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이다. 전작의 20년 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며 고퀄리티 3D 실사 캐릭터, 영화같은 스토리, 모바일 게임 최초의 실시간 그룹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는 마블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팀을 이뤄 실시간 3대 3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각 하우스의 일원인 '챔피언'은 총 6종의 영웅으로, 이용자들은 6개 캐릭터 중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내년은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신규 기대작들이 다수 포진한 만큼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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