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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일라이-지연수, 6년 만에 이혼발표 "헤어지기로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키스 일라이와 지연수 부부가 이혼했다. 이같은 소식을 일라이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26일 오후 일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나는 헤어지기로 했다(My wife and I have decided to separate)"고 밝혔다.

일라이 지연수 부부 [사진=원파인데이스튜디오]
일라이 지연수 부부 [사진=원파인데이스튜디오]

이어 "나는 현재 미국에 있고, 마이클과 엄마는 한국에 있다"라며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나는 가능한 그를 만나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마이클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한다"라며 "우리는 지난 몇 년간의 모든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일이 이렇게 끝나서 사과한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11살 연상연하 커플' 일라이와 지연수는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 일라이 입장 전문

Hey everyone. 2020 has been a rough year for all of us. I have some news I would like to share with all of you... My wife and I have decided to separate. I am currently in the US and Michael is living with his mom in Korea. Though I am unable to see Michael at the moment I will go to see him whenever I can and try my hardest to be the father figure that he needs. I don’t know what the future has in store but I pray that Michael and his mom will be happy. We are truly grateful for all of your support over the years and I apologize that things ended this way.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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