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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뮤지컬 ‘위키드’ 주연 ‘엘파바’ 역 맡는다…정선아, 나하나와의 시너지 예고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가수 손승연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에 캐스팅됐다.

2일 오전 소속사 더기버스는 "손승연이 내년 2월 중순 서울 공연을 앞둔 뮤지컬 ‘위키드’에 캐스팅됐다"며 "손승연은 불의에 맞서는 강력한 마법의 재능을 지닌 초록 마녀 ‘엘파바’ 역을 맡아 공연을 이끌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손승연 '위키드' [사진=에스앤코 ]
손승연 '위키드' [사진=에스앤코 ]

이번 공연에서 손승연은 한국어 초연 배역을 맡아온 옥주현과 함께 ‘엘파바’ 역을 맡는다. 또 다른 주연 ‘글린다’ 역에는 ‘뮤지컬계의 여왕’ 정선아와 새로운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나하나가 캐스팅됐다.

이 외에도 서경수와 진태화, 남경주, 이상준, 이소유, 이우승, 김지선 배우 등 뮤지컬 계의 베테랑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손승연의 오디션 과정을 지켜본 크리에이티브 팀은 "손승연은 브로드웨이 초연에서 엘파바 역을 맡았던 이디나 멘젤(Idina Menzel)의 외모와 목소리를 떠올리게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손승연은 “이렇게 ‘위키드’라는 좋은 작품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제가 정선아 선배님과 ‘보디가드’에 이어 ‘위키드’로 또 한 번 만나게 되었는데 정말 도전해보고 싶었던 배역인 만큼 기대도 많이 되고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손승연은 내년 첫번째 인터내셔널 정규 앨범의 발매를 준비 중에 있으며 12월 내로 첫번째 선공개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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