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이청아 "당신은 해낸다♥"…수험생에 응원 메시지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배우 이청아가 SNS를 통해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청아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는 고3 때 2002 월드컵이 한창이었다. 당시 수험생에게 너무나 가혹한 시기라며 엄청 툴툴거렸다"며 "지금의 수험생 여러분을 생각하면 그 마음이 도저히 짐작이 안 된다"고 글을 남겼다.

이청아는 또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2020년이었기에 어떤 위로와 격려가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여러분이 가장 강인한 수험생일 거라는 것"이라며 "마음고생한 만큼 그 노력들이 내일의 단단함과 각자에게 필요한 결과로 얹혀서 나오기를 간절히 다란다. 힘! 당신은 해낸다♥"라고 덧붙였다.

이청아는 지난달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낮과 밤'에 출연 중이다. FBI 출신 범죄 심리 전문가 '제이미 레이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은 오는 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개학과 수업 진행이 늦춰지면서 1994년 수능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12월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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