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부모' 변정수 "47살, 젊은 母라 생각"…딸 유채원 "라떼 마니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모델 변정수가 '라떼부모'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케이블채널 E채널 '라떼부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지선 PD와 이상봉·이청청, 변정수·유채원, 이순철·이성곤, 김미정·김유철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변정수는 모델인 유채원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 가족의 모습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변정수는 "47살인데 내가 이 나이에 '라떼 부모'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건가 싶다"고 웃으며 "저는 젊다고 생각했고 다가가려고 생각한다. 그렇게 느낀다면 어쩔 수 없지만 라떼라는 생각하지 않는다

변정수 딸은 "라떼 마니아"라며 "평소에 옷을 신경 많이 써야 한다고 하는데 전 편하게 입고 싶다. 제 스타일을 존중해주지 않는다. 그럴 때 '라떼'가 생각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떼부자'는 세상의 모든 부모와 자녀가 공감할 관찰 예능을 표방하는 가족리얼리다. "라떼(나 때)는 말이야"를 입에 달고 사는 라떼 부모와 함께 사는 2세 입장을 중심에 두고 기존의 관찰 예능과 차별화에 나선다. 디자이너 부자 이상봉·이청청, 모델 모녀 변정수·유채원, 야구 부자 이순철·이성곤, 유도 가족 김미정·김병주·김유철이 출연한다.

E채널 '라떼부모'는 2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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