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김혜선이 세번째 결혼 4년만에 이혼했다.
8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김혜선은 지난 9월 세번째 남편인 사업가 이차용씨와 이혼했다. 이혼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김혜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혜선은 지난 2015년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세번째 남편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혜선은 "내가 실의에 많이 빠져있을 때 이분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김혜선은 이전 결혼과 이혼으로 약 17억원 가량의 채무를 지고 있어 상황이 좋지 않을때 봉사 활동 과정에서 남편을 만났다고 알렸다.
이듬해 5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 2017년에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에 출연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1995년 첫번째 남편과 결혼했지만 8년만인 2003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 2009년 또다시 파경을 맞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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