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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측 "시즌2 대본리딩, 조만간 촬영 돌입"…'개천용' 후속 예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펜트하우스'가 본격 시즌2 행보에 나선다.

14일 SBS '펜트하우스' 측은 "지난 12일 시즌1 촬영을 마치고 13일 시즌2 대본리딩을 진행했다"라며 "조만간 시즌2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당초 지난달 25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을 중단했다. 제작진은 약 2주간 상황을 지켜본 후 12일 시즌1 촬영을 마쳤다.

'펜트하우스' 메인 포스터  [사진=SBS]
'펜트하우스' 메인 포스터 [사진=SBS]

월화드라마로 방송됐던 '펜트하우스' 시즌1과 달리 시즌2와 시즌3는 금토드라마로 편성된다. 특히 '펜트하우스' 시즌2, 3는 3주 결방 후 내년 초 재개하는 '날아라 개천용' 후속으로 방송될 전망이다.

앞서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는 최근 '2021 SBS 쇼케이스'에서 "김순옥 작가가 할 말이 많아서 도저히 20회로만 이야기를 다 할 수 없다. 시즌3까지 내년 상반기에 다 방송할 것"이라며 "깜짝 놀랄 일들이 일어난다. (김순옥 작가의 '아내의 유혹'처럼) 점 찍고 돌아온다 수준이 아닐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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