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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X-MAS 선물…'싱스트리트', 정세운·하림→스텔라장 참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2020년 송년특집으로 '싱스트리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KBS 1TV 특집기획 '싱스트리트'는 코로나 사태 속 소외되어 있던 이들, 코로나 취약 업종 종사자들에 주목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삶이 뒤바뀐 이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전해 듣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싱스트리트 [사진=KBS]
싱스트리트 [사진=KBS]

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자화상을 그려내고, 이들이 신청한 곡들을 뮤지션들이 직접 버스킹공연을 마련함으로써 음악으로 위로를 전한다. 뮤지션은 이한철, 하림, 스텔라장, 자이로, 정세운, 밴디지 등이 참여한다.

공연에 초대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여행사 퇴직자, 학교 앞 문구사 주인, 항공업체 재하청 직원, 음향렌탈업체 대표 등이다. "출근하는 사람들 보면 부러워요"라고 이야기하는 재하청 직원, 그리고 그의 이야기에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많은 사람들. 하지만 힘든 고난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공연 전 각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담은 편지를 제작진에게 건넸다. 뮤지션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지는 그들의 사연과 신청곡. 사연과 잘 맞는 신청곡에 듣는 사람들이 울컥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하루. 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2021년에는 웃을 수 있길 바라며 준비한 '싱스트리트'는 2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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