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야구 선수 출신 임창용이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견됐다.
24일 MBC '뉴스데스크'는 임창용이 사기 혐의로 경찰에 입건 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임창용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지만, 임창용은 내기 골프를 치러 다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창용은 지난 7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직원 30대 여성에게 2천5백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임창용이 사업상 필요하다며 3시간만 쓰고 갚겠다고 해 가게 주인에게 빌려서 돈을 해줬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임창용에게 소환 통보를 했지만 아직 출석 여부에 대한 회신을 받지 못한 상태다.
앞서 임창용은 이달 초 종합소득세 3억원을 안 내,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