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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 새해 첫 활동 발라드 본색…‘누가 뭐래도’ OST ‘사랑아 너를 부른다’ 1월2일 공개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가수 신유가 2021년 첫 활동을 드라마 OST로 시작한다.

트로트 가수로 인기 행진을 펼쳐 온 신유는 KBS1 일일 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수록곡 ‘사랑아 너를 부른다’ 가창에 나서서 남다른 발라드 가창력을 과시하며 1월 2일 음원을 발표한다.

클래시컬한 마이너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신곡은 오보에 선율로 시작돼 애절함을 더한다. 담담하게 이어지는 보컬이 사실감 있게 다가온 끝에 후렴구에서는 풍부한 스트링라인과 코러스라인이 더해져 웅장한 슬픔의 감성이 어우러진다.

신유 ‘사랑아 너를 부른다’ 재킷  [사진=더하기미디어 ]
신유 ‘사랑아 너를 부른다’ 재킷 [사진=더하기미디어 ]

수지 ‘나를 잊지 말아요’, 유리상자 ‘사랑인가 봅니다’ 등 OST와 영탁 ‘찐이야’, 김호중 ‘고맙소’ 등의 성인가요를 넘나들며 대세 작곡가로 자리 굳힌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다양한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최철훈이 의기투합해 곡을 완성했다.

‘시계바늘’, ‘일소일소일노일노’, ‘꽃물’ 등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 신유는 드라마 ‘끝까지 사랑’ 등을 통해 OST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10월에는 남진, 설운도, 이자연, 정수라, 박상민, 육중완밴드와 함께 ‘코로나 이기자’를 발표했다.

드라마 ‘누가 뭐래도’(연출 성준해, 극본 고봉황)는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이겨내는 성장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며 20% 시청률을 웃돌며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는 “트로트 장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신유가 드라마 OST를 통해 가창 실력을 드러내며 발라드 본색을 발휘했다”고 신곡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KBS1 일일 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신유의 ‘사랑아 너를 부른다’는 새해 1월 2일 정오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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