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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뚜막고양이, '복면가왕' 8연승…정민성·허찬·신현우·박남정 반전(종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부뚜막고양이가 '복면가왕'에서 8연승을 차지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부뚜막고양이'는 자우림의 '영원히 영원히'로 8연승 도전에 나섰다.

부뚜막고양이가 '2021 힘내소' 라포엠 정민성을 꺾고 '복면가왕' 8연승을 차지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부뚜막고양이가 '2021 힘내소' 라포엠 정민성을 꺾고 '복면가왕' 8연승을 차지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부뚜막고양이'는 '2021 힘내소'와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16대 5로 새해 첫 가왕이자 144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그는 역대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랭킹 1위는 음악대장 하현우다.

'부뚜막고양이'는 "새해 첫 가왕이 됐다는 것과 여러가지 타이틀을 얻어 행복하다. 9연승에 도전하게 됐다. 파이팅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면을 벗은 '2021 힘내소'의 정체는 라포엠의 정민성이었다. 그는 가왕이 목표였다는 사실과 함께 오나미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2021 힘내소'와 2라운드 대결을 펼친 '12월의 기적'의 정체는 빅톤 허찬이었다. 허찬은 "아이돌 정체를 숨기기 위해 아예 다른 사람의 느낌을 내고 싶었다. 돈 많이 번 고깃집 사장님이 콘셉트였다"고 말했다.

또 2라운드에서 '십이지신'과 대결을 한 '카운트다운'은 '돌이킬 수 없는 사랑'으로 유명한 소호대의 리더 신현우였다. 현재 미국에 거주중인 신현우는 "'복면가왕'에 나가야 하나 고민했다. 예전에 팬들에게 받은 선물, 팬레터를 타임캡슐에 보관해뒀다. 그걸 열어보니 추억이 생각났다. 더 늦기 전에 무대에서 용기를 내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빅톤 허찬, 소호대 신현우, 박남정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빅톤 허찬, 소호대 신현우, 박남정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또 그는 "이번 무대를 은퇴 무대로 마음 먹고 나왔다"며 "열정적으로 음악을 시작했는데 마무리를 못한 것 같아서 셀프 은퇴식을 하러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신현우는 "미국에서 인생 대부분을 살았지만,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고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인 게 자랑스럽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한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3라운드에서 '2021 힘내소'와 맞선 '십이지신'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34년차 가수 박남정이었다. 그는 "다들 '댄스 가수'가 편견이지 않느냐고 하는데, 저는 그것이 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깨고 싶지 않은 편견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남정은 한국의 마이클잭슨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자신의 댄스곡을 연달아 보여주며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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