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11kg 감량…ADD는 무엇? ADHD와 유사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가수 박봄이 다이어트를 통해 11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걸그룹 2NE1 출신의 박봄은 지난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박봄은 다이어트 전문 업체 쥬비스의 관리를 받아 다이어트를 감행,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봄은 4일 오전 SNS를 통해 "드디어 컴백 준비중!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녹음실에서 연습중!" 이라는 글을 통해 컴백을 알렸다.

또한 "ADD 치료 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네요.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박봄이 앓았다는 ADD는 ADH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증상으로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킨다.

ADD 치료를 위해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봄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의 소식을 접한 이들은 "예전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노래도 여전히 너무 잘 부르네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서 빨리 컴백해서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라는 댓글을 통해 박봄의 컴백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