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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냐 로버츠, 오보 소동 하루 만에 사망…사인은 요로 감염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타냐 로버츠가 오보 소동 끝에 사망했다. 향년 65세.

5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타냐 로버츠가 이날 오후 9시 30분께 로스앤젤레스의 시더사이나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타냐 로버츠가 오보 소동 끝에 사망했다. [사진=영화 스틸]
타냐 로버츠가 오보 소동 끝에 사망했다. [사진=영화 스틸]

앞서 외신은 지난 4일 타냐 로버츠가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한 후 오보라고 정정했다. 하지만 오보 소동 하루 만에 다시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냐 로버츠는 지난 달 24일 반려견과 산책을 하러 나갔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타냐 로버츠의 대변인은 고인의 사인이 요로 감염증과 연관돼 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타냐 로버츠의 남편 랜스 오브라이언은 "소울메이트이자 가장 좋은 친구였다. 지난 시절 떨어져 있던 것은 이틀뿐"이라며 슬픔을 드러냈다.

타냐 로버츠는 1976년 TV 시리즈 '미녀 삼총사'에서 줄리 로저스 역을 맡으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007' 시리즈인 '뷰 투 어 킬'에서 본드걸 스테이시 서튼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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