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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몇부작? 벌써 기대되는 사이다 결말·시즌2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경이로운 소문'은 몇부작일까. 종영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의 남은 방송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연출 유선동)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 총 16부작으로 제작됐다.

'경이로운 소문' 몇부작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12회가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OCN 방송화면 캡처]
'경이로운 소문' 몇부작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12회가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OCN 방송화면 캡처]

첫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2.7%로 시작했던 '경이로운 소문'은 속도감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개성 강한 캐릭터, 조병규, 유준상, 염혜란, 김세정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왔다.

8회에서 9.3%를 기록하더니 지난 10일 방송된 12회는 10.6%를 얻으며 OCN 개국 이래 첫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에 성공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4%다. 또한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은 전국 8.5% 최고 9.4%를 얻었다.

이날 김정영(최윤영 분)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가모탁(유준상 분)은 김정영의 마지막 기억을 엿보며 또 다른 사건을 예고했다. 김정영에게 총격을 가한 인물의 손목에 20년 근속한 경찰한테 주는 시계가 채워져 있던 것. 김정영의 죽음을 타살이라고 확신한 가모탁은 김정영의 후배 강한울(이경민 분)에게 중진서에서 20년 이상 근속한 경찰에 대한 뒷조사를 부탁했다.

또 카운터즈는 출처도, 근본도 없는 신명휘의 경선 자금 50억을 빼돌리고, 노창규(전진오 분)가 저수지에서 꺼낸 노란색 트렁크를 확보했다. 그 안에 김영님(김이경 분) 시체가 담겨 있었다. 이어 신명휘, 조태신, 노항규의 물건을 습득해 국과수에 김영님 살인사건 용의자로 접수했고 가모탁은 지인 형사에게 트렁크에 있던 백골사체 DNA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연이은 핵사이다 반격이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경이로운 소문'은 이제 종영까지 4회 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카운터즈가 계속해서 속 시원한 반격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시즌1 성공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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