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토트넘, 수비수 김민재 영입 다시 준비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4, 베이징 궈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 영입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며 "김민재 영입과 관련해 첼시와 경쟁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됐다. 중앙 수비수 보강이 절실했던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김민재 역시 유럽 진출을 향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영국 현지 매체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4, 베이징 궈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조성우기자]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9)이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는 김민재 관련 정보를 구단에 전달했다는 내용의 현지보도가 이어지면서 김민재의 토트넘행은 급물살을 타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김민재의 소속팀 베이징은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를 쉽게 놔주지 않았고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도 베이징 유니폼을 입고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베이징이 마냥 여유를 부릴 수 없는 상황이다. 2019년 2월 베이징에 입단한 김민재의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만료된다.

김민재가 베이징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할 경우 베이징은 내년 1월 단 한 푼의 이적료도 챙기지 못한 채 김민재를 떠나보내야 한다.

김민재는 2017년 전북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프로 데뷔 첫해 곧바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며 기량을 인정받았고 전북의 K리그1 2년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탰다.

190㎝의 신체 조건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대인 마크 능력, 빌드업, 스피드를 모두 갖춘 아시아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인정받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일찌감치 병역 문제를 해결해 유럽 진출을 위한 어떤 걸림돌도 없는 상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