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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역전회관 대표 딸과 지난해 결혼…전통주 관심 가진 이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이 전통주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해 재혼한 아내가 역전회관 대표의 딸이었던 것.

15일 류담 소속사 sidusHQ는 "류담 씨는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고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류담 [사진=류담 인스타그램]
류담 [사진=류담 인스타그램]

류담과 사돈의 연을 맺은 곳은 유명 맛집 역전회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역전회관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한식 레스토랑. 이 식당의 주요 메뉴는 국물 없이 바삭하게 즐기는 바싹 불고기로, 다양한 맛집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역전회관은 미쉐린 가이드에 4년 연속 소개된 한국의 대표 맛집이다.

앞서 류담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엔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다소 이색적이라 느껴졌던 류담의 이같은 행보는 장인어른의 사업체와 무관치 않았던 셈이다.

한편 류담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달인'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로열 패밀리' '엽기적인 그녀' '돈꽃'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 중이다. 가장 최근작은 지난해 종영한 '꽃길만 걸어요'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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