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월 1일부터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내 스프링캠프는 1군 홈 구장인 사직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허문회 감독 등 코칭스태프 10명과 선수 37명이 참가한다.
루키 내야수 나승엽은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선배들과 함께 시즌 개막에 맞춰 구슬땀을 흘리게 됐다.
롯데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해외 전지훈련이 제한됨에 따라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훈련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내달 1일부터 총 47일간의 훈련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 총 9차례의 연습 경기를 진행하며 3월 19일 모든 훈련 일정을 마친 뒤 추후 예정된 시범경기 일정을 준비한다.
한편 롯데와 FA(자유계약선수) 협상을 진행 중인 이대호는 이번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추후 계약이 완료될 경우 곧바로 사직야구장에 합류해 훈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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