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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 K리그1 수원 FC 입단 확정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34)가 올 시즌 수원 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무대를 뛰게 됐다.

수원 FC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박주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박주호는 지난 3일 전 소속팀 울산 현대를 떠난다고 밝힌 뒤 3주 만에 새 둥지를 찾게 됐다.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가 27일 K리그1 수원 FC 입단을 확정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가 27일 K리그1 수원 FC 입단을 확정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박주호는 2008년 일본 J리그2 미토 홀리호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J리그1 가시마 앤틀러스,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스위스 슈퍼리그 FC 바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 등 유럽 축구를 경험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울산에 입단하며 K리그에서 뛰게 됐고 지난해까지 통산 52경기에 출전했다.

2020 시즌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국가대표팀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출전을 비롯해 40경기 1골을 기록했다.

한편 수원 FC는 지난해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거쳐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2021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박주호를 비롯해 양동현, 윤영선, 김호남 등 기량이 검증된 베테랑들을 대거 영입하며 탄탄한 스쿼드를 갖추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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