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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이소정 "심사위원→레이디스코드, 사랑에 보답하겠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싱어게인' 이소정이 결승 무대 후 소감을 전했다.

이소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는 글로 감사 인사를 남겼다.

'싱어게인' 이소정이 결승 후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소정 인스타그램]
'싱어게인' 이소정이 결승 후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소정 인스타그램]

이어 이소정은 "정말 같이 고생 많이 해 주신 제작진분들. 항상 좋은 말씀 해 주신 심사위원님들. 분에 넘치는 사랑 보내주신 팬분들, 함께 좋은 무대 만들어준 71팀의 멋진 가수분들,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부모님과 레이디스코드 멤버들. 정말 사랑하고 죄송하고 감사하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좋은 가수 되겠다"고 밝혔다.

이소정은 지난 8일 생방송된 JTBC '싱어게인'의 파이널 라운드에 세 번째로 무대에 올라 정준일의 '안아줘'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이소정은 "경연을 하면서 마음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며 "저희 팀(레이디스 코드)이나 저에 대한 단어들이 희망찬 단어들로 바뀌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내 이름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졌다"며 "솔직한 사람 이소정으로서 안아달라고 한 번쯤은 괜찮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선곡했다"고 설명했다. 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하던 이소정은 후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인지 가사를 잊고 주저앉았다.

이어 손으로 머리를 치며 자책했다. 무대를 마친 후 이소정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유희열과 이선희는 이소정에게 "마음의 짐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응원을 전했다. 결국 이소정은 심사위원 점수에서 6위를 차지했고, 문자 투표 합산 결과 최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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