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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한예리 "특별한 영화, 따뜻한 마음 가져가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예리가 '미나리'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예리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언론배급 시사회에 앞서 무대 인사에 나섰다.

'미나리' 한예리 [사진=판씨네마]
'미나리' 한예리 [사진=판씨네마]

이날 한예리는 "오랜만에 영화로 인사를 하게 됐는데, 마스크를 쓰고 이렇게 하게 되어 아쉽고 죄송하다"라며 "저도 영화에 대해 얘기도 나누고 싶고 한데 많이 아쉽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나리'는 저에게 특별한 영화다. 가족처럼 따뜻하게 만든 영화다. 많은 상을 받고 이슈도 있는데 만나지 못하니까 이게 얼마나 좋은 일이고 축제 같은 일인지, 또 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런 느낌이 하나도 없다"라며 "너무 안타깝다. 선댄스 때는 소리 지르고 울고 웃고 그랬는데 추억이 된 것 같아 아쉽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예리는 "이 영화 보시고 따뜻한 마음 가져갔으면 좋겠다. 감독님처럼 만들어진 것 같다. 감독님이 한국 오셔서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많이 든다. 행복하게 찍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체류 중인 배우 윤여정과 데이빗 역으로 열연한 앨런 김은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미나리'는 낯선 미국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가족이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뿌리내리며 살아가는 특별한 여정을 담아낸 영화로, 오는 3월 3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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