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구구단 출신 강미나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로 안방 복귀에 나선다.
19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강미나는 KBS 2TV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금지가 능사가 아닌 인간 애욕사를 그리는 로맨스 사극으로, 유승호와 혜리 역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강미나가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2019년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 이후 약 2년 만 드라마 복귀가 된다. 구구단 해체 후 첫 드라마이기도 하다.
2016년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강미나는 구구단 활동과 함께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배우로도 발을 내디뎠다. 이어 tvN '드라마 스테이지-직립 보행의 역사', '계룡선녀전', 웹무비 '독고리와인드', '호텔 델루나'까지 차근차근 연기력을 다져왔다.
이에 강미나가 유승호, 혜리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이끌며 한층 더 성장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닥터 프리즈너' 황인혁 감독이 연출을, 김주희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았다.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5월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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