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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미스코리아 될 것 같아 출전, 날카로운 외모 인기 없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염정아가 자신의 외모를 언급했다.

염정아는 23일 오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톡이나 할까?'에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아름다운 미모와 그에 대비되는 편안하고 인간적인 매력까지 필터 없이 드러낸다. 염정아는 영화 '장화, 홍련'의 세트장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런 카페에서 톡터뷰어 김이나와 만나, 첫만남 같지 않은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보는 이들을 자연스레 그들의 '톡'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염정아가 '톡이나할까?'에 출연한다.  [사진=카카오M]
염정아가 '톡이나할까?'에 출연한다. [사진=카카오M]

과거 '냉미녀', '스엠상'이라 불릴 정도로 세련된 이미지와는 달리 "하트 이모티콘 보내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자랑하는 등 의외의 귀여운 면모로 눈길을 끌 계획이다. 염정아는 김이나가 보낸 과거 사진을 보며 "그때는 날카로워 보이는 얼굴이라 별로 인기가 없었는데 세상 좋아졌다"라고 소탈한 듯 말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대회에 본인의 의지로 출전했다며 "될 것 같았다 막연히. 안되면 말고"라고 최고의 멘탈을 자랑해 김이나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목표가 생기면 빨리 이루려고 동동거리고 미래를 알 수 없어 조급했다며 "동동거려도 소용 없는데 아깝더라. 그 시간을 차라리 즐기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라고 과거의 자신은 물론 일상의 무게에 힘들어하는 이들에 따뜻한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염정아는 예능 출연 당시 꾸밈없이 풍부한 감정을 얼굴에 드러내며 생생한 웃음을 안겼던 순간도 회상한다. 매일 끼니를 준비해야 하는 예능 '삼시세끼'에 출연한 염정아가 식사를 "사 먹는다고?"라고 말하며 반색하는 '움짤'에 김이나는 "거의 '해방됐다고?'라는 대사가 붙어도 무방하다"라고 해 염정아를 미소 짓게 했다고. 이 외에도 염정아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매개로 두 사람은 소녀 감성으로 하나가 되는 등 다채로운 소재와 내용으로 대화를 펼쳐내며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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