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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민경 "'맛녀석' 시트콤 제작, 전혀 몰랐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맛있는 녀석들' 스핀오프 시트콤이 제작된다는 소식에 "사실무근"이라며 당황해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우먼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 제작하는 스핀오프 시트콤에 혹시 출연하느냐고 질문했다.

두시탈출 컬투쇼 김민경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김민경 [사진=SBS 파워FM]

이에 대해 김민경은 "이게 무슨 말이죠?"라며 "제작진들이 왜 우리에게 말을 안하죠?"라고 되물었다. 이어 "시트콤이 제작되면 너무 좋죠. 하지만 저희는 사실무근"이라며 "유민상-김민경 결혼 루머 이후로 쇼킹한 소식"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19일 제작사 채널옥트 측은 iHQ(코미디TV)와 '맛있는 녀석들' 스핀오프 시트콤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맛있는 녀석들'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은 화면 속 만큼이나 재미있는 화면 밖 영상을 담은 '페이크 메이킹 다큐' 형식으로 제작된다.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 제작진의 '좌충우돌 고군분투 방송 생존기'를 그릴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만드는 녀석들'은 '맛있는 녀석들' 제작 과정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맛있는 녀석들' 4인방이 출연한다면 작품의 리얼리티를 살리고 더욱더 풍성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반기 촬영 예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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