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국민청원 등장…"김치, 파오차이로 표현…방송하차 원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국민청원에 등장했다. 함소원이 SNS 라이브방송 중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표현했다며 방송 하차를 원한다는 내용이다.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치를 파오차이라 칭한 ***씨 방송하차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24일 오후 2시 현재 이 글에는 1700여명이 동의한 상태다.

글쓴이는 "한참 (코로나19) 분위기가 삼엄했던 1월에 중국인 시어머니가 입국해 방송을 찍고 인스타 라이브방송에 동원돼 영리활동을 계속했다"라며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알려주고, 시청자들이 정정요구하는 일이 있었다. 지적이 계속되자 라이브 방송은 삭제했지만 증인 증거가 다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족을 보러 입국했어도 조용히 했을텐데 중국어만 남발하는 라이브 방송과 계속되는 망언에 한국인으로서 너무 불쾌하다"라며 "방송 하차를 청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함소원은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 함소원에 출연 중이며, 중국 시어머니도 종종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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