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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섹시한 변신 자신있다"…베리베리, 빌보드 핫100 향한 발걸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한층 섹시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모던함을 유지하며 섹시미까지 더한 베리베리의 변화는 또 한 번 글로벌 시장을 저격할 수 있을까.

2일 오후 그룹 베리베리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베리베리가 2일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베리베리가 2일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이날 동헌은 "새 앨범을 위해 연습과 작업을 하며 공백기를 보냈다. 안무, 퍼포먼스를 위해 합을 많이 맞춘 기억이 난다"며 인사를 건넸다. 막내 강민은 "10대의 마지막이라는 걸 실감하지 않지만,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19세가 된 소감을 밝혔다.

동헌은 "올해 시작부터 동료 선후배들이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베리베리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동료들 못지 않은 멋진 무대 준비했으니 지켜봐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베리베리는 2021년 자신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SERIES 'O''를 선보인다. 구멍, 점, 렌즈, 무한한 가능성, 연결 등 'O'가 주는 다양한 상징을 통해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O)에 직면하고 그들이 발견한 이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앨범을 선보인다.

용승은 "'페이스 잇'에서 수많은 모습을 마주했다면 이번엔 그 중 어두운 내면을 다룬다고 생각해달라"고 설명했고, 강민은 "이번 앨범은 '광란의 파티'라고 표현하고 싶다. 우리가 파티를 즐기는 내용을 표현해봤다. 마냥 달콤하지 않고 우리의 섹시한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고 말했다.

베리베리가 2일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베리베리가 2일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베리베리는 타이틀곡 'Get Away'를 통해 퍼포먼스의 디테일과 웅장함을 더하며 '광란의 파티'를 표현, 화려한 구성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헌은 "치명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라 설명하며 기대를 더했다.

이어 베리베리는 수갑을 푸는 듯한 섹시한 퍼포먼스를 즉석에서 보여주며 그동안과 다른 파격적인 콘셉트 변신을 예고했다. 동헌은 "그동안 베리베리가 모던하고 세련된 슈트를 선보였다면 이번엔 과감하고 시크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계현은 "베리베리가 보여주지 않았던 섹시함을 소화하기 위해 운동이나 식단관리를 정말 철저히 했다. 성숙함이 배어나올 수 있도록 신경썼다. 올해 시작을 알리는만큼 우리 메시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처럼 베리베리 멤버들도 어두운 이면이 있냐는 질문에 연호는 "재활용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어두운 내면이 깨어난다"고 말했고, 강민은 "형들이 나를 까먹고 내 밥을 안 시켜줄 때가 있었다. 섭섭했다"고 털어놨다. 용승은 "물티슈 뚜껑이 열려 있을 때 어두운 내면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리베리가 2일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베리베리가 2일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베리베리는 지난 앨범을 통해 초동 자체기록 경신을 세웠고,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4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용승은 "우리도 굉장히 놀랐다. 우리 음악을 해외 팬들이 사랑해줘서 믿기지 않았다. 다시 한 번 빌보드에 이름을 올리는 게 우리 목표다. 국내 차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현은 "월드 디지털 세일즈 송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고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44위에 올랐다. 이번 활동에서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0위 안에 들고 싶고, 언젠가는 '핫100' 꼭 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동헌은 "베리베리라는 아티스트라는 입지가 넓혀졌음 한다. 대중에게 신속하게 다가가서 위로와 공감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활동을 중단한 민찬에 대한 질문에 연호는 "민찬과 함께 활동하지 못해서 모두 아쉬워 한다. 하지만 건강이 우선인만큼 민찬은 회복하며 잘 쉬고 있다. 이번 티저나 재킷 사진을 모니터 해주며 피드백 해줬다. 팬들이 응원해준만큼 민찬이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계현은 "한계 없는 도전과 성장을 한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 빌보드 핫100도 이루고 싶은 목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동헌은 "베리베리 색깔이 확실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리베리의 신보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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