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신유가 아내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봄을 노래하다' 특집으로 정동하, 김용진, 신유, 가호, 길구봉구, 온리원오브가 출연했다.
이날 신유는 "아련한 첫사랑을 추억할 무대"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신영이 "신혼인 것으로 아는데"라며 아내를 언급하자 "결혼해도 첫사랑이 있다"라고 대답했다. 신유는 결혼한 지 3년차가 됐다.
이어 신유가 "아내가 첫사랑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하자 김준현과 김태우는 "우리는 아내가 첫사랑"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유는 "저도 첫사랑이다"라고 급 수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항상 설렌다. 아내를 생각하면서 무대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선곡했다고 밝혀 다시 웃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견제되는 가수로 "제 친구 김용진이다. 워낙 훌륭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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