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편승엽 딸 편수지의 근황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연예인 부전여전' 특집으로 김수찬, 소명 소유미 부녀, 이용식 이수민 부녀, 편승엽 편수지 부녀가 출연했다.
이날 편승엽은 아이돌 출신 편수지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편수지는 "네일숍을 운영하며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 그동안 방송 출연을 거절해왔지만, 아버지의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편승엽은 "편수지는 어릴 때 노래를 못했다. 믿을 수 없겠지만 돼지 멱 따는 소리가 났다. 그랬던 친구라서 가수를 할거라 생각을 전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노래를 엄청 잘하더라. 작곡, 엔지니어링도 했다. 나는 악보도 제대로 못 보는데 딸은 음악적으로 견해가 높다"고 말했다.
편수지는 "하지만 아빠에게 직접 작곡한 노래를 들려주면 칭찬 없이 지적만 한다. 그래서 아버지께 노래를 잘 들려드리지 않는다"고 말한 뒤, 아버지를 위한 세미트롯 '감사랑합니다' 데모 버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편수지는 지난 2013년 아이돌 그룹 비피팝으로 데뷔해 활동을 한 바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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