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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과 불화' 김동완 "신화 멤버들 만나 얘기해보겠다"(전문)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김동완이 에릭과의 불화설에 입장을 밝혔다.

김동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불거진 에릭과의 불화설과 관련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배우 김동완이 22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
배우 김동완이 22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

그는 "많이 놀라신 신화창조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내일 신화 멤버들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하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신화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된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다. 신화 활동은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재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 활동"이라며 "언제나 6명의 의견이 적절하게 들어가고 조율을 통해 멤버 모두 만족해하는 결과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신화 멤버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 가지 시기와 타이밍을 놓고 제작진들이 늘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한다.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텐데"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끝으로 그는 "신화창조분들에게 좋은 그림을 그리는 신화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에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완과 연락을 오랜 기간 이어오지 않음을 밝히며 김동완의 계정을 태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은 김동완 글 전문이다.

김동완입니다.

많이 놀라신 신화창조분들에게 우선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내일 신화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습니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라이브 방송은 기존에 공지한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됩니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죠. 신화활동은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재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 활동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6명의 의견이 적절하게 들어가고 조율을 통해 멤버 모두가 만족해하는 결과물로 나옵니다. 이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에는 신화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시기와 타이밍을 놓고 제작진들이 늘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하거든요.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신화창조분들에게 좋은 그림을 그리는 신화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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