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10집 발표 소감을 밝혔다.
16일 그룹 슈퍼주니어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정규 10집이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려욱은 "앨범에 있어서 10은 완벽한 느낌이 있다. '퍼펙트'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고, 예성은 "'시작'이라 일컫고 싶다. 두 자릿수의 시작이기 때문"이라 말했다. 규현은 "과거 앨범과 앞으로 나올 앨범의 '연결고리'"라 말했고, 김희철은 "17년간 앨범을 꾸준히 낼 수 있었던 건 꾸준한 재계약 덕이다. 10집은 '꾸준한 계약'이라 평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시원은 "슈퍼주니어에게 잘 맞는 곡으로 돌아온 것처럼 '회춘'했다. 앨범명처럼 '회춘'이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고, 동해는 "슈퍼주니어 10집은 항상 따뜻한 '봄'이다"고 밝혔다. 신동은 "10집은 '부담'이다. 10집이라는 숫자는 발전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게 된다"고 말했고, 이특은 "원점이라 생각한다. '더 르네상스'는 부흥기의 시작이다. 1집과 10집은 일맥상통한다는 느낌이 든다. 다시 시작하는 원점"이라 말했고, 은혁은 "슈주 10집은 '짱'이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 신곡 '하우스 파티'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과 기타 리프가 중독적인 디스코 팝 장르로, 트렌디한 멜로디와 트랩이 더해져 한층 더 힘찬 느낌의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소소한 일상들을 잊어버리지 말자고 전하며, 거의 다 왔으니 힘내어 일탈은 잠시만 접어두자는 독려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편 슈퍼주니어 신보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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