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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베리굿 조현 "공포 영화 좋아해, 눈 감고 6시간 촬영 힘들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베리굿 조현이 공포 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조현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최면'(감독 최재훈)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현정의 무용신은 불안정한 감정 속에서 몸을 던졌다. 무릎에 멍도 많이 들고, 몰입해서 했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베리굿 조현이 영화 '최면'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스마일이엔티]
베리굿 조현이 영화 '최면'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스마일이엔티]

이어 "어릴 때부터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공포 영화를 많이 찾아봤다. 캐릭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뇌하고 생각했다"라며 "감독님께서 디렉팅에 신경 많이 써주셔서 믿고 의지를 했다"라고 전했다.

또 조현은 "6시간 동안 눈을 감고 있어야 했는데 너무 무서웠다"라며 "또 공포감을 드려야 하는데 그걸 생각하는데 있어서 힘들었던 것 같다. 살면서 현정이처럼 극적인 상황에서 두려움, 공포감을 느낀 적은 없다. 상황에서 몰입하고 감정들을 표현하고 싶어서 노력했고, 그런 작업이 큰 의미였고 조금은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되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오는 24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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