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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신화 "악플·인신공격·가족모독, 수년간 정신적 피해...강력 법적대응"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에릭과 김동완의 불화설로 논란이 된 신화가 악플에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신화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공식 SNS에 "그동안 신화 멤버 전원은 온라인 사이트의 여러 익명게시판에서 악의적인 비방글, 인신공격, 동료들과 가족을 향한 심각한 모독 행위로 인해 수년간 정신적인 피해를 입어왔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로 인해 멤버들 간의 불화가 생기기도 했고 동료들과의 오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룹 신화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주년 스페셜 앨범 '하트(HEAR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그룹 신화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주년 스페셜 앨범 '하트(HEAR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또 "하지만 이 또한 신화의 성장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갖고 수년간 안일한 대처만으로 지내왔다"며 "익명게시판을 통한 모욕과 비방, 가족을 향한 모독, 사실과 다른 카더라 식의 명예훼손은 멤버 전원의 이름을 걸고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에릭과 김동완은 SNS을 통해 서로에게 불만을 표출해 논란이 됐다. 16일 두 사람은 소주을 마시며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화 SNS글 전문.

그동안 신화 멤버 전원은 온라인 사이트의

여러 익명게시판에서 악의적인 비방글, 인신공격,

동료들과 가족을 향한 심각한 모독 행위로 인해

수년간 정신적인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이로 인해 멤버들 간의 불화가 생기기도 했고,

동료들과의 오해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신화창조 또한 온라인 사이트의 여러 익명게시판에서 올라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저렴한 언어들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신화의 성장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수년간 안일한 대처만으로 지내왔습니다.

단체 대화방을 통해 회의를 하면서 멤버 모두가 같은 피해를 입은 바 있고,

또 이것이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수위도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더불어 잘못된 정보와 사실이 아닌 일들로

신화 멤버들과 가족들, 심지어 신화창조까지도

모욕받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신화는

익명게시판의 어떤 의견도 수용치 않겠습니다.

익명게시판의 어떤 지원도 받지 않겠습니다.

익명게시판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신화창조와 동일시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신화는 공식 팬카페에서

신화창조와 소통하고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습니다.

신화멤버들 또한 지속적인 카페 활동으로

신화창조 분들에게 소식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신화의 공식 팬카페는

신화창조OFFICIAL입니다.

현재 신화창조 13기의 활동기간이 종료되었으므로

최우수 신화창조 등급만 접근이 가능했던 from SHINWHA 게시판을

한시적으로 정회원까지 볼 수 있도록 열어두겠습니다.

이후에 또 익명게시판을 통한 모욕과 비방,

가족을 향한 모독, 사실과 다른 카더라 식의 명예훼손은

멤버 전원의 이름을 걸고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신화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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