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KBS 전 아나운서 김민정이 주식 투자 개인사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개미의 꿈’에는 MC 김구라, 붐, 장동민, 도경완, 김민정이 주식전문가에게 투자 노하우를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민정은 "4~5세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객장을 다니며 조기 교육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대학생 때부터 주식을 시작했다. 제가 경남 창원 출신인데 대학교 때 아르바이트한 돈을 조선주에 몰빵했다. 140만 원이었는데 2007년 코스피가 2000을 돌파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말했다.
또 “그때 어머니한테 얘기를 했더니 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비상금 500만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나중에 휴지조각이 됐다. 당시 기업 회장이 철컹철컹 됐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해외 주식, 비상장 주식에도 관심이 많다"며 "운동화 마니아인 남편(KBS 전 아나운서 조충현)이 신발을 사달라고 하길래 그 스포츠 브랜드 주식을 사줬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