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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위기아동·미혼모 위해 660만원 기부…선한영향력 ing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영탁의 공식 팬클럽 '영탁이딱이야'가 대한사회복지회에 656만1천200원을 기부했다.

23일 대한사회복지회는 영탁의 팬클럽 '영탁이딱이야'가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와 미혼모를 돕기 위해 후원금 656만1천2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수 영탁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가수 영탁 [사진=뉴에라프로젝트]

팬클럽 회원이 네이버 댓글과 블로그 글 작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피빈 콩(개당100원)을 모아 대한사회복지회 해피빈 모금함 '태아알코올증후군이 세희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과 '미혼 임산모에게 전하는 출산 필수용품'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미혼모들의 출산 필수용품과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의료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원 수 5만4천여 명의 팬클럽 '영탁이딱이야' 관계자는 "평소 영탁의 선행을 보며 그 마음을 닮고 싶은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누구나 쉽게 후원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을 활용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코로나19 의료진 및 취약계층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한 영탁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이다. 히트곡 '찐이야' '꼰대라떼'에 이어 신곡 '이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김석현 회장은 "호소력 있는 음악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영탁 씨의 선한 행보가 팬 분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기부로 이어졌다는 사실에 감명 받았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치료 및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과 미혼엄마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위기에 처한 아동과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해피빈 모금함을 운영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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