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랜선장터'가 오는 6월 정규편성 된다. 지난해 10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이후 8개월 만이다.
2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랜선장터-보는 날이 장날'은 오는 4월 중순 첫 녹화에 돌입해 6월 중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재 제작진은 출연진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랜선장터'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호흡을 하며 랜선을 장터를 연다는 기본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되 내부적인 구성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평일 밤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랜선장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농어민과 힘을 합쳐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예능 프로그램. 지난해 10월 선보인 6부작 예능으로, 당시 시청률 4%대를 기록했다.
'랜선장터'는 농산물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KB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심해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포맷으로 '착한 예능'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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