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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지누♥임사라 결혼·'文 백신 바꿔치기' 수사 의뢰 外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지누♥임사라 변호사, 결혼+임신 공개…13살 나이차 극복

그룹 지누션의 지누가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과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해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이날 임사라 변호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누와 함께 찍은 웨딩화보와 함께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늘 좋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누션 지누와 임사라 변호사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한번에 알렸다. [사진=임사라 변호사 인스타그램]
지누션 지누와 임사라 변호사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한번에 알렸다. [사진=임사라 변호사 인스타그램]

임 변호사는 이어 "그리고 서프라이즈 한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어요.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임신 소식을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지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누와 임사라 변호사가 결혼하는 게 맞다"라면서도 "임신 사실에 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누는 1997년 지누션으로 데뷔했고, 임사라 변호사는 법무법인 열음에 소속돼 있습니다. 지누는 올해 50세로, 37세인 임사라 변호사와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새 짝을 찾게 됐습니다.

◆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광고주·지자체 지원도 '중단'

'조선구마사' 포스터 [사진=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
'조선구마사' 포스터 [사진=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으로 논란을 빚으면서 드라마 제작 지원이나 협찬에 참여했던 기업들이 잇따라 광고를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마의자 브랜드 코지마와 에이스침대는 광고를 철회했고, LG생활건강과 호관원, 탐나종합어시장 등도 제작지원·광고를 중단하거나 재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장소를 협조해온 나주시가 제작지원계약을 철회하는 쪽으로 가닥 잡으면서 관내 나주시영상테마파크 사용 역시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지난 22일 첫방송된 '조선구마사'는 조선 기방에서 중국식 만두와 월병, 피단 등을 구마 사제에게 대접하는 장면이 중국색을 띠고 있다는 지적을 받으며 역사 왜곡에 휩싸였습니다. 조선구마사'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의 전작 또한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린 tvN '철인왕후'였고, 그가 과거 '리틀 차이나'라는 작품을 집필했으며, 작품 다수에서 조선족이 등장한 사실 등을 언급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론은 더욱 공분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방심위 민원 접수를 하는데 이어 '조선구마사' 광고 및 협찬사에 연락을 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존 인물로 역사 왜곡을 자행한다는 혹평을 받으며 여론의 공분에 맞닥뜨린 '조선구마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방역수칙 어긴 유노윤호, '킹덤' MC 빠진다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 [사진=SM엔터테인먼트 ]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방역 수칙을 어긴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킹덤' MC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net '킹덤' 측은 "SM 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유노윤호에 대한 경찰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킹덤 : 레전더리 워' 녹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향후 진행은 최강창민 단독으로 진행됩니다. '킹덤' 측은 "유노윤호가 촬영을 진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진행자로서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편집할 예정"이라 덧붙였습니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강남구 청담동 한 음식점에서 밤 12시까지 머물러 감염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며 여성 종업원 동석, 도주 보도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 文 대통령 백신 주사기 바꿔치기 의혹에 "사실 아냐, 수사 의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아스트라제네카 일반 접종 1호 접종자로 나서 백신을 투여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아스트라제네카 일반 접종 1호 접종자로 나서 백신을 투여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방역당국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시 백신을 바꿔치기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접종기획팀장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예방접종 시 주사기 바늘에 다시 캡을 씌웠다가 접종 직전 벗기고 접종한 것은 접종 준비작업 시간 동안 주사기 바늘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상에 번지고 있는 글과 관련 경찰청에 허위 정보 유포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해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호' 접종자로 나선 것과 관련 '주사기를 바꿔치기 했다'는 논란 탓입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캡 열린 주사기로 주사약 뽑고 파티션 뒤로 가더니 캡(뚜껑)이 닫혀있는 주사기가 나오노' 등의 제목으로 대통령 부부가 백신 접종 시 주사기를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화 방송으로 공개된 장면에서 간호사는 주사기로 백신을 추출한 뒤 가림막 뒤로 갔다가 다시 나와 문 대통령에게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가림막 뒤에서 주사기를 바꿔치기해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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