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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방송 2회만에 폐지설 "사실 확인 중"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조선구마사' 측이 폐지설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측은 25일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폐지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짤막한 입장을 냈다.

'조선구마사' 포스터 [사진=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
'조선구마사' 포스터 [사진=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

앞서 일간스포츠는 '조선구마사'가 방송 2회만에 폐지 수순을 밟게 됐으며, 신경수 PD가 배우들에게 연락해 폐지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2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조선의 기방이 중국식으로 꾸며지고, 태종이 환시에 시달려 무고한 백성을 잔혹하게 학살하는 인물로 그려내면서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렸다.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됐고 '조선구마사' 제작을 지원하는 쌍방울, 호관원, 탐나종합어시장은 지원 철회를 알렸고, '조선구마사'에 편성된 25개 가량의 광고 브랜드도 전부 광고 중단을 선언했다. 또한 장소 협찬 및 제작을 지원한 전남 나주시, 경북 문경시 역시 지원 중단을 알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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