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고민정, 눈물에 쪽잠사진까지 '감성 호소'…野 "낯뜨거운 감성팔이" 비난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이은 감성 사진으로 유권자들의 감정에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고민정 의원은 지원유세를 마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낮잠을 자고 자는 찍어 SNS에 게재했다.

지난 27일에는 유권자품에 안겨 우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또 29일 오전에는 고 의원이 쪽잠을 자는 모습을 보좌진이 찍어 SNS에 공유했다.

 [사진=고민정 페이스북]
[사진=고민정 페이스북]

고 의원이 쪽잠을 자는 모습과 관련, 고민정 의원실은 "골목길을 유세차와 발걸음으로 누비고 다녔던 고민정 의원. 의원님, 이제 조금 있으면 또 나가셔야 합니다"고 적었다.

앞서, 고 의원은 27일엔 유세 중 빗속에서 한 시민과 껴안고 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응원의 말과 함께 저를 꼭 안아주셨다"면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들어서인지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적었다.

 [사진=고민정 페이스북]
[사진=고민정 페이스북]

이에 대해 야권은 "낯뜨거운 감성팔이"이라고 맹비난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차가웠다. 네티즌들은 "요즘도 이런 감성팔이가 통하는 시대인가", "유권자들은 많이 똑똑해졌는데, 너무 구시대적인 마인드로 일을 하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이다예 인턴 기자(janab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고민정, 눈물에 쪽잠사진까지 '감성 호소'…野 "낯뜨거운 감성팔이" 비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