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人]② 신미래 "데뷔 전 8kg 감량, 건강하게 오래 노래하고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로트 가수 신미래는 만요를 알린 주역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만요는 19030년대 발흥한 희극적 대중가요로, 익살과 해학을 담은 우스개 노래다. '오빠는 풍각쟁이'가 대표적이다.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신미래는 1900년대 초반 흘러간 옛노래를 불렀다. 5060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2030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트로트가수 신미래 [사진=포켓돌스튜디오]

특히 신미래가 3라운드 데스매치에서 부른 1940년대 '꽃마차' 영상은 270만뷰에 달한다. 찰떡같은 콘셉트와 유니크한 음색이 어우러져 80여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했다.

그는 "만요는 경쟁자가 많지 않다. 만요 밴드를 제외하면 솔로는 거의 없는 것 같다"고 독보적인 영역임을 자랑했다.

"제가 만요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 외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어요. 특히 일본, 중국, 북한 노래와 잘 어울리는 음색이라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요."

실제로 그는 2019년 11월 TV조선 '모란봉 클럽'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노래 스타일을 완벽 소화하며 '리틀 리설주'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방송에서는 만요와 트로트를 선보이지만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는 알앤비부터 록발라드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신미래 스타일'로 선보이는 부활의 '론리 나이트', 지아의 '술 한잔 해요', 등려군의 '첨밀밀' 역시 인상적이다. 신미래의 다양한 매력은 앞으로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와 '트롯 매직유랑단' 등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2014년 데뷔한 신미래는 어느덧 데뷔 7년차를 맞았다. 트로트가수 치곤 이례적으로 '음악중심' '뮤직뱅크' 등에서 데뷔무대를 치렀던 신미래는 "이렇게 무명이 길어질 줄은 몰랐다"고 했다. 그래서 건강관리가 더 중요했다고.

무명시절엔 대학 전공을 살려 물리치료사로도 활약했다. 데뷔 전 8kg을 감량한 그는 "건강에 민감한 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안좋은 건 절대 안한다"라며 "매일 걷고, 자극적인 음식도 자제한다. 아침 저녁으로 배도라지즙을 따뜻하게 먹는 게 목건강의 비결"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노래하고 싶어요." 신미래가 환하게 미소지었다.

[조이人] ③으로 계속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