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는 본교 출신 트로트가수 임영웅(실용음악과 2010학번)이 기부한 500만원 기부금 중 일부를 실용음악과 재학생 4명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해 경복대학교를 빛낸 자랑스런 경복인으로 선정돼 '2020년 우당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500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실용음악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 기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경민(실용음악과 19학번) 학생은 "임영웅 선배님과 동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자랑스러운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저도 선배님처럼 훌륭한 가수로 성장하여 세상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