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나혼산' 미대오빠 김충재, '2021 BOF' 공공아트 프로젝트 총괄 연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 혼자 산다'로 알려진 '미대오빠' 김충재가 2021 BOF 공공아트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로 나선다.

16일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21 BOF) 측에 따르면 공공아트 프로젝트 B-ART 총괄 디렉터로 김충재 작가와 섭섭 작가가 합류한다.

B-ART는 유명 아티스트와 부산 소재 대학교의 학생들이 협업해 부산의 풍경을 바꾸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이자 공공아트 프로젝트이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 지역 대학교의 산학협력을 통해 부산의 젊은이들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고, 부산의 문화 소외지역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바꿔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김충재 작가가 '2021 BOF'의 공공아트 프로젝트 B-ART 총괄 디렉터로 나선다.  [사진=조이뉴스24 DB]
김충재 작가가 '2021 BOF'의 공공아트 프로젝트 B-ART 총괄 디렉터로 나선다. [사진=조이뉴스24 DB]

먼저 금사동 예술지구P 벽화 작업은 아트테이너 김충재가 총괄 디렉터로 나선다. 김충재는 2018년에도 BOF 아트&디자인을 맡아 BOF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벽화 작업현장에서 만난 김충재는 "작업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잘 마무리해 멋있는 결과물을 만들겠다"라며 "5월에 시작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늘푸른아파트 입구는 일러스트레이터 섭섭 작가가 디자인한 BOF 키비주얼로 새 옷을 입게 된다. 2021 BOF의 대표 프로그램과 부산의 관광 명소를 표현한 키비주얼 벽화는 축제 이후에도 이 자리에 계속 남아 BOF의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섭섭 작가는 "B-ART를 통해, 젊은이들이 직접 축제의 주체가 되어 자신들만의 놀이와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와 축제 이후의 시간을 공공아트로 이어주고, 부산과 세계를 랜선으로 이어줄 2021 BOF는 오는 5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2021 BOF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OF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나혼산' 미대오빠 김충재, '2021 BOF' 공공아트 프로젝트 총괄 연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