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불청' 양수경, 새 친구 현진영과 친분 과시 "우리 애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현진영이 양수경과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청마마' 양수경이 오랜만에 불청패밀리를 찾았다.

이날 양수경은 커다란 아이스박스에 속초에서 왔다는 택배상자까지 한아름 챙겨서 패밀리를 방문, 여전한 '불청마마' 클래스를 뽐냈다. 끝없는 음식에 송은영이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구본승은 "다른 때에 비하면 단촐한 거다"라며 남다른 씀씀이를 증명해주기도 했다.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제작진들은 이 날 새 친구의 등장에 앞서 'SM 소속사 출신' '양수경의 숨겨진 아기'라는 힌트를 줬다. 최민용은 "양수경에게 마흔 넘은 애기가 있냐"며 황당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양수경은 곧 새친구의 정체를 눈치챘다.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찾은 현진영 역시 양수경의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순식간에 얼굴이 밝아졌다.

새 친구 현진영을 위한 불청패밀리는 '흐린 기억속의 그대' 무대를 헌정했다. 엉망진창인 무대를 혹평한 현진영이 가장 먼저 찾은 것은 양수경이었다. 양수경은 "우리 애기, 우리 애기" 하며 현진영의 두 뺨을 도닥여주었고, 현진영은 익숙한 듯 그런 양수경의 손을 잡으며 인사를 한 뒤 "누나 살 하나도 안 쪘네"라며 여전한 미모를 칭찬했다.

양수경은 아직 불청패밀리가 낯선 현진영을 살뜰히 챙겼다. 더워보이는 현진영에 "옷 갈아입으라"고 일러주는가 대충 내버려둔 가방을 안에 가져다 놓으라고 하기도 했다. "오면 온다고 얘기를 하지"라는 말을 건네며 조금은 서운해하기도 하는 양수경에 현진영은 "어떻게 이야기를 하냐. (제작진이)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응수했다

이날도 '불청마마' 다운 양수경의 손 큰 한상을 양수경의 바로 옆자리에서 맛있게 먹은 현진영은 쏟아지는 불청패밀리들의 관심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새로운 친구가 또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그럼 이제 관심이 분산되는 거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양수경의 아기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현진영이 다음주 어떤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불청' 양수경, 새 친구 현진영과 친분 과시 "우리 애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