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웹툰 '펌킨타임'이 영화, 드라마로 제작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두 번째 시리즈인 '펌킨타임' 제작에 돌입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연초 인기 웹툰 IP를 활용하여 영화와 드라마, 두 가지 트랙으로 콘텐츠를 동시 제작하여 다양한 플랫폼에 선보이는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펌킨타임'의 원작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평점 9.9를 받은 인기 웹툰이다. 바디체인지를 소재로, 사랑과 우정의 미묘한 감정과 판타지가 가미된 로맨스물이다.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TV조선 '복수해라'의 강민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네이버TV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에서 눈도장을 찍은 신현승이 남자 주인공 강태주 역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을 맡았던 이수민이 여자 주인공 신해윤 역으로 낙점됐다.
공동 제작사인 스튜디오 노움 관계자는 "영화의 극장 개봉은 물론 국내외 OTT 및 웹툰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며, 해외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며 사전 판권 판매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강력한 웹툰 IP를 사전 확보하여, 캐스팅과 OST 제작 역량 시너지를 발휘하여 콘텐츠 마케팅 시장에 공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총 12편의 인기 웹툰 원작을 확보하고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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