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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BTS 동반입대설·이제훈 대역·이상직 체포안 가결 外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방탄소년단 내년 동반입대 전망…빅히트 "드릴 말씀 없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5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5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2년 동반 입대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리딩투자증권 유성만 연구원은 21일 하이브(전 빅히트) 분석 리포트를 통해 "2022년 중순까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동반입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입대 전 사전제작 효과로 실제 공백은 만 1년 수준이 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또한 "군 복무 후에도 반영구적인 활동과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 시켰습니다.

하이브가 방탄소년단의 군 입대 공백을 메꿔줄 세븐틴 뉴이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탄탄한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을 갖췄다고도 밝혔습니다.

빅히트 측은 방탄소년단의 병역에 대해 "아티스트가 밝힌 것 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22일 군 징집 소집을 연기할 수 있는 대상에 대중문화예술 우수자를 추가하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대상자가 될 경우 팀 내 연장자 진은 2022년까지 입영을 미룰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진을 따라 동반입대하게 되면 이들은 2022년 중순 입대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은 지난해 'B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도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정말 당연한 문제다. 나라의 부름이 있다면 언제든 응할 것"이라 답한 바 있습니다.

◆ '모범택시' 이제훈 "한 몸 불살랐다"…어설픈 대역 액션?

'모범택시' 이제훈의 어설픈 대역 액션이 도마에 올랐다. [사진=SBS]
'모범택시' 이제훈의 어설픈 대역 액션이 도마에 올랐다. [사진=SBS]

'모범택시' 이제훈이 어설픈 대역 액션신으로 혹평받고 있습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이 조직 폭력배와 옥상에서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극중 짧은 머리 김도기가 싸움을 하는 순간 긴 머리를 휘날리며 액션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제훈이 아닌 액션 대역이 등장한 사실이 과하게 티가 난 것입니다.

이제훈은 앞서 '모범택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액션신이 드라마의 큰 포인트라서 무술팀과 많이 연습했다. 다칠까봐 걱정도 있었고 부담이 됐지만, 안전하게 촬영하기 위해 노력해줘서 이 한 몸 불살랐다"고 말했으나, 이와 정반대 장면이 드라마에 담기며 실망을 자아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제훈이 '모범택시'에서 회당 1억원을 웃도는 출연료를 받고 있지만, 어렵지 않은 액션신에서도 대역 배우를 사용하는 것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물론 이제훈은 '모범택시'를 통해 데뷔 후 첫 액션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역을 출연시킨 것으로 보이지만 시청자는 여전히 어딘가 어설픈 대역 액션신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박수민 "미친 개에겐 몽둥이가 약"…성추문 의혹 밝히나

박수민이 돌연 '강철부대'를 하차한 가운데 심경이 담긴 인스타그램 글을 게재했다.  [사진=채널A ]
박수민이 돌연 '강철부대'를 하차한 가운데 심경이 담긴 인스타그램 글을 게재했다. [사진=채널A ]

최근 '강철부대'에서 돌연 하차한 박수민이 성추문 의혹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박수민 전 중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친 개에겐 몽둥이가 약"이라며 "2021년 4월 26일 모든 진실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밝혀 드리겠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최근 MBC 시사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A중사의 실체라는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A중사가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촬영해 음란물 유포사이트에 올렸으며, 유부남으로 알려진 A 중사가 불륜, 불법촬영, 학교폭력, 불법 사이트 운영하는 등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담겨졌습니다.

방송에서 A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으나 특수부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모여 최고의 부대를 가리는 예능에 출연 중이며, 해당 출연자의 특정 발언 등이 전파를 타면서 박수민 중사를 가리켰습니다. A중사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근 개인사를 이유로 하차했다는 대목도 일치했습니다.

앞서 박수민은 MBC '실화탐사대' 방송 전인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말을 못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것"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박수민이 어떠한 입장을 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이상직 체포동의안 가결…찬성 206·반대 38·기권 11

이스타항공 창업주로 회삿돈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을 진행, 재석 255명 중 찬성 206, 반대 38, 기권 11명으로 가결시켰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표결 전 신상발언을 통해 "그간 사정과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과 선배, 동료 의원, 이스타항공 가족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검찰은 수사 초기 악의적인 선입견을 전제로 수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검찰로부터 당하고 있는 참을 수 없는 치욕과 수모를 동료 의원 또한 언제라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호소했지만 결과를 뒤바꾸지 못했습니다.

국회에서 현역 국회의원 체포안이 가결된 것은 역대 15번째이며, 21대 국회 들어서는 지난해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지난해 9월 자신이 운영하던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사태 책임자로 지목되자 탈당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지난 9일 이 의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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