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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GOD 숙소 생활에 23kg 빠져...고기 많이 먹으려고 토하고 다시 먹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박준형과 배우 장혁이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MBN '전국방방쿡쿡'에는 그룹 god 박준형과 가수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장혁을 1997년 봄에 봤다. god 멤버들보다 먼저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장혁은 "회사가 같아서 god 멤버들과 합숙 생활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전국방방쿡쿡 [사진=MBN 캡처]
전국방방쿡쿡 [사진=MBN 캡처]

장혁은 박준형의 첫인상에 대해 "형이 자넷 잭슨 뮤직비디오에 나왔었다. 그때만 하더라도 회사에서 강한 이미지의 혼성듀오 멤버를 찾고 있었는데 형이 거기에 맞는 느낌이었다. 그때만 하더라도 몸이 좋았다. '강하다'라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근데 제가 god 숙소 생활 두 달 뒤 90kg에서 67kg까지 빠졌다. 엄마한테 사진 보내기도 미안할 정도였다"고 힘들었던 데뷔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장혁은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면서 한달에 한번 장을 봤다. 그런데 장본 것을 일주일 만에 다 먹고 3주를 굶었다"며 "한달에 한번 고기를 먹다 보니 한번 먹을 때 많이 먹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준형은 "장혁이 화장실 가서 토하고 있더라. 또 먹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다들 화장실 가서 토하고 가서 다시 또 먹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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